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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법information 2021. 10. 20. 22:59
기원전 218년,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한 카르타고와 로마는 2차 포에니 전쟁을 치릅니다. 고대 최고의 전략가로 알려진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은 겨울철의 혹독한 날씨에 에스파냐를 거쳐 이탈리아 반도 북부에 위치한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공격하는데요. 허를 찔린 로마는 초기 전투에서 계속 패하고, 카르타고는 이탈리아 반도 중부까지 진격합니다. 한니발은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정복을 떠올리며 로마를 쉽게 정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습니다. 이유는 알렉산더 대왕이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정복 전쟁 초기의 승리를 발판으로 페르시아 제국을 구성하는 도시국가들의 느슨한 동맹을 분열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도 페르시아와 같이 도시국가들의 동맹으로 이루어져 있었기에 로마 정복도 쉬울 거라고 예상한 거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