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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배경을 뛰어넘으려는 노력PEOPLE 2021. 5. 21. 11:01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도 유명한 부전자전 선수들이 있습니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과 차두리. 허재 전 대표팀 감독과 허웅, 허훈 형제. 그리고 이제 야구에도 유명한 부전자전 선수가 생겼습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 선수입니다. 바람의 아들의 아들이라 '바람의 손자'로 불립니다. 이정후는 2017 시즌 히어로즈에서 데뷔했고, 데뷔 첫 해 전 경기 출전하며 신인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아버지도 타지 못했던 신인왕을 따냈습니다. 야구 잘하는 아버지를, 그것도 역대 최고 스타를 아버지로 뒀으니 행복하기만 했을까요? 아닙니다. 아버지는 훈장이었지만, 동시에 낙인이기도 했습니다. 이정후는 일본 태생입니다. 1988년 나고야에서 태어났습니다. 요즘말로, "태어나고 보니..